서울 SK는 직전경기(11/13)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77-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4-7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4패 성적. 원주 DB 상대로는 자밀 워니(25득점, 18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3점슛이 터지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벤치에서 출격한 양우섭(9득점, 3점슛 2개)이 가움에 단비를 뿌려줬던 경기. 김선형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안영준이 침묵했지만 최용준(18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1/13)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4-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1/7) 홈에서 원주 DB 상대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5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2경기 결장후 복귀한 이대성(28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1명 밖에 가동하지 못한 경기.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3점슛을 장착한 오마리 스펠맨 제어에 어려움이 나타나지 27분25초의 시간 동안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운영했던 상황. 다만,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며 이대성이 건강한 몸으로 돌아온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머피 할로웨이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높이 싸움과 속도전에서 SK가 우위를 점령할 것이다. 서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10/9) 원정에서 105-87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6득점, 14리바운드)와 KBL에서 오랜 시간 뛰며 검증이 끝난 리온 윌리엄스의 역할분담이 좋았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41-26)을 기록한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6득점, 2리바운드)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탓에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전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가운데 백코트 싸움에서도 SK와 속도전 싸움에서 밀렸고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던 상황.
SK의 외곽포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오버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